


경안동에 위치한 한식주점 태호는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메뉴는 조금 애매하지만, 항정살 간장 조림은 달달한 맛으로 술 안주로 좋았어요. 베이컨 치즈 감자채전은 바삭하고 젊은 친구들에게 잘 맞을 것 같네요. 두부김치는 아쉬웠습니다.




이후 방문한 윤이네에피소드에서는 비단가리비찜을 주문했는데, 깊은 맛이 술과 잘 어울렸습니다. 해물순두부찌개는 간이 약해 아쉬웠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우리호프는 한치가 부드럽고 생맥주가 시원했어요.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주셔서 더욱 맛있게 즐겼습니다. 전체적으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후기게시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네요. 태호는 인스타용 식당 느낌이 나고, 윤이네 에피소드와 우리호프도 궁금하다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세 곳 모두 흥미롭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