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후 커피 한잔 하러 천진암 방향으로 갔어요.

주차장이 만차라 다른 곳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브런치카페 ‘물러남’이라는 곳을 발견했어요.
건물이 여러 채로 이루어져 있고, 주차는 20대 정도 가능하더라고요.

3층 루프탑도 있고, 앞에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경치가 정말 좋았어요.

커피 맛은 평범했지만, 뷰가 좋아서 괜찮았어요.
여름에는 주차장 이용시간이 제한되고, 7, 8월에는 수요일에도 영업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족 단위로 오기에도 좋은 곳이라 드라이브 삼아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댓글에서는 카페 분위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어요.
어떤 분은 종교인 단체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하셨고, 커피 맛은 평범하다는 의견도 있었네요.
회원권을 끊으면 주차시간이 늘어난다는 정보도 공유되었고,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이 근처에 있다는 점도 언급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