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민생지원금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나누고 싶어요.
저는 국가의 도움을 받으며 자라왔고,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민생지원금과 관련해 가격이 오르는 걸 경험하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예전에 대형마트에서 귤을 사려고 전통시장을 찾았는데, 썩은 귤을 보고는 다시는 시장에 가지 않기로 했죠.
최근에는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상황이라 배달 어플 대신 전화로 포장 주문을 했는데, 가격이 더 비쌌고 포장료까지 붙더군요.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다시는 그곳에 가고 싶지 않네요.
민생지원금으로 인해 가격이 오른 가게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그런 가게는 공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로나 이후 점심값이 만원 이상으로 오른 것도 씁쓸하네요.
그래도 선한 분들이 계셔서 희망이 보입니다.
저는 민생지원금으로 아이 학원비를 결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