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동녘 카페의 메뉴판을 살펴보니, 피자류는 없고 햄버그와 커틀릿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매장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고, 젊은 남자 사장이 혼자서 운영하는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친절한 인상은 아니지만 서비스는 괜찮았어요.


햄버그스테이크는 소스 맛이 잘 배어 부드럽고, 오일파스타는 예상보다 맛있었지만 간이 좀 더 세면 좋겠더라고요.


테이블 구성은 단체석과 2인, 3인 테이블이 있어 혼밥할 때는 조금 눈치가 보일 수 있습니다.


가끔 가볼 만한 집인 것 같아요.


댓글에서는 함박 위에 계란후라이가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이 계셨고, 맞다고 하네요.
경양식과 소주를 함께 즐기는 분들도 많다고 하니, 그런 조합이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인테리어에 대한 칭찬도 있었고, 소주와 함께 함박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는 분의 이야기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