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지만, 남편이 좋아해서 왕십리 제일곱창에 다녀왔어요.
5시에 갔는데 웨이팅이 없었고, 저희가 앉자마자 자리가 금방 만석이 되었어요.

모둠곱창을 시켰는데 양이 정말 많았고, 직접 구워주셔서 편했어요.
곱창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서 신기했어요.
고소하고 신선한 맛이 일품이었고, 남편도 다른 곱창집은 못 갈 것 같다고 하네요.

볶음밥도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참고 나왔어요.
왕십리에 가신다면 꼭 들러보세요!

댓글들에서 비주얼과 양에 대한 칭찬이 많았고, 가격이 약간 비싸지만 맛있어서 아깝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특히 다른 곱창집과 비교해 여기가 유독 잘 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