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괴산에서는 고추 축제가 한창입니다. 외지에서 많은 손님들이 괴산을 방문하는 때이기도 하지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저희도 끌과 꿀비누와 미드를 가지고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미드는 흔히 접해보지 못했던 술인지라 관심들이 많지요. 생애 최초의 미드를 곰피앙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좋은 추억으로 평생 기억해 주세요..라는 말씀을 드린 후 술맛에 대한 평가를 들으며 너스레를 떠는 시간~ 이런 시간이 좋아 미드병에 이름표를 붙여 설레는 마음 안고 광장으로 나갑니다. 간만에 농부의 휴식 시간이기도^^ 술은 드라이한 느낌의 오리지널(스텐다드) 미드와 클레오파트라가 다이어트에 좋다며 즐겼다던, 꿀향에 꽃빛을 담은 히비스커스 미드를 준비해 가는데 관심 있는 분들을 만나면 수십 가지가 넘는 미드가 담겨있는 술박스를 오픈합니다ㅋ 날이 더우면 더운 대로 비가 내리면 내리는 대로 좋은 시간은 만들기 나름^^

내일 가보려고 하는데 복잡하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가게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복잡하더라구요. 차를 멀리 세우고 운동? 산책삼아 걸어오심이^^ 오늘은 날씨가 뜨거운 햇빛은 피할 수 있을 듯합니다~ 놀러갈게요~^^ 체육센터 건물 오른쪽에 있어유~오시면 꿀발효음료, 꿀발효술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