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오픈한 ㅋ스파에 자주 가는 가족인데, 최근에 지인과 두돌짜리 아기를 데리고 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탕에서 아이와 함께 있었는데, 세신사분이 불쾌한 표정으로 다가와서 아기가 오줌을 쌀 수 있으니 나가라고 하더군요. 언제부터 아이의 입욕이 금지된 건지 이해가 안 가요. 다른 목욕탕에서는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셨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요. 카운터 직원에게 이야기했지만, 아직 연락이 없어요. 비슷한 경험 하신 분 계신가요? 목욕탕은 본래 목욕하러 가는 곳 아닌가요?
이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네요. 아이와 함께 가는 부모님들은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적이 있어서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