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활동을 자주 하진 않지만, 지인과의 대화 중 카페 이야기가 나오면 가입해서 정보를 얻고 있다고 이야기해요.
카페는 아이디로만 활동하니까, 굳이 실명을 밝히지 않으려 해요.
최근에 아는 분이 제 아이디를 물어봤는데, 알려주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분이 저의 게시글을 비꼬아서 전달한 걸 들으니 소름이 돋았어요.
3자를 통해서 저에 대한 오해가 생겼고, 묻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자주 보는 사이인데 왜 저를 찾아낸 걸 숨기는지 이해가 안 가요.
모르는 척하고 남에게 얘기하지 않았다면 기분이 나쁘지 않았을 텐데, 알고 나니 불쾌하네요.
이런 상황은 정말 불쾌할 수 있죠.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데, 누군가가 그런 식으로 접근한다면 기분이 상할 만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