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티 업힐 경험 공유

한티 완등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께, 저의 경험을 공유해볼게요.

올해 이화령을 넘는 게 목표라서, 4~5키로 정도의 업힐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한티 7키로는 정말 부담스러웠습니다.

어제 RC9님의 영상을 참고하고, 오늘은 물 두 통을 챙겨서 8시에 출발했어요.

워터랜드와 야영장에서 잠깐씩 쉬면서 올라갔더니,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렸네요.

마지막 구간은 정말 힘들었고, 여름 업힐의 적은 날파리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정상에 편의점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물 한 통만 챙겼는데, 화장실 물을 마실 뻔했어요.

형님들 다 지나가셨겠지 하며 내려왔는데, 혹시라도 지나쳤을 수도 있겠네요.

더 강해져서 다음에는 함께 달리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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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기타] 한티 업힐 경험 공유

  1. 한티를 오르신 분들, 중간에 만나셨을 수도 있었겠네요.
    저도 한티휴게소에서 물을 사먹으려 했는데, 이미 물을 다 마셔버려서 수돗물을 퍼먹었어요.
    두 번 쉬고 올라갔고, 함께 타는 분들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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