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4살 아들 탈장수술 무사히 마쳤어요

안녕하세요, 저희 아들이 탈장수술을 무사히 마쳤어요.

처음에는 아빠가 목욕 중에 발견했는데, 정말 갑작스러워서 놀랐어요.

주변에 탈장수술을 겪은 지인들이 많아서 증상은 알고 있었지만, 애기가 통증이 없어서 바로 병원에 갔죠.

결과적으로 서혜부 탈장이 맞았고, 복강경 수술에 동의했어요.

수술 대기 중에는 걱정이 많이 됐지만, 수술은 금방 끝났어요.

병실에서 아들의 배를 보니 자국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고, 마취가 풀리면서 저도 긴장이 풀렸어요.

잘 퇴원하고, 지금은 상처도 거의 보이지 않아요.

수술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들은 이전과 다름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이 경험이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글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