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연차내고 병원 다녀온 후기

월요일에 연차를 내고 병원에 가서 혈관 레이저 시술을 받고 왔어요.

원래는 반차로 가려고 했는데, 연차를 아낄 이유가 없어서 그냥 연차를 냈답니다.

회사에 갈 때 스커트나 원피스를 즐겨 입는데, 종아리 혈관이 신경 쓰여서 여름에는 잘 못 입었거든요.

까만 스타킹을 신으면 너무 더워 보이기도 하고요.

첫 번째 레이저 시술을 받고 나서는 살색 스타킹을 신고 원피스를 도전했는데, 남편이 레이저로 다 없어졌냐고 깜짝 놀라더라고요.

그래서 그 정도는 아니라고 말해줬어요.

이번에 두 번째 시술을 받고 나니 정말 맨다리를 드러낼 수 있을 정도로 말끔해졌어요!

시술 받은 부분 주변 피부 톤도 자연스럽게 좋아진 것 같아서 정말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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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동작] 연차내고 병원 다녀온 후기

  1.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긴바지 입기가 힘들었을 텐데, 시술 받고 좋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최근에는 집 주변 마트 갈 때 짧은 반바지도 입고 다니고 있어요.
    그 레이저는 모든 혈관을 없앨 수 있는 건 아니죠?
    모세혈관 확장증 레이저라서 아무 혈관이나 없앨 수는 없을 거예요.
    제 다리에도 거미줄처럼 얽힌 혈관이 있는데, 이게 모세혈관 확장증인지 모르겠어요.
    병원에 가면 상담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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