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맥주 참으며 일상 이야기 나눠요~

온리스님이 올린 맥주 사진을 보고 한 잔 마시고 싶지만, 참고 있는 중이에요. 평일에는 가급적 금주를 지키려고 하고요. 술도 좋지만, 안주에 진심이라 술판을 벌이면 일이 커지더라고요. 오늘 아침은 커피 한 잔으로 시작했어요. 책을 읽고 있는데, 처음부터 재밌어서 열심히 읽어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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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딸과 함께 운동 다녀왔어요. 딸은 말차 아박과 음료수를 잔뜩 먹고 운동했는데, 살이 왜 안 빠지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정말 모르겠냐고 물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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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들은 최애 메뉴인 무스비를 먹고 학원에 갔어요. 용가리도 구워달라고 하더라고요. 이제 비빔면 대신 무스비로 바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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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피곤해서 아들 얼굴만 보고 바로 잤는데, 오늘은 팩 하나 붙이고 책 읽다 자려구요. 모두 굿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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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목동] 맥주 참으며 일상 이야기 나눠요~

  1. 용가리는 나이 불문하고 좋아하는 것 같아요. 무스비도 맛있어 보이고요! 운동 덕분에 안 찌는 것 같기도 하네요. 책 읽는 재미에 빠져서 잠을 못 자고 있어요. 저도 맥주 참고 있는데, 아이 간식으로 샌드위치 사다 놨더니 좋아하더라고요. 무스비는 한때 많이 만들었는데, 다시 시작할 것 같아요. 책이 새책이라서 소중하게 다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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