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냈네요.

아침 일찍 골프 가는 남편 덕분에 저도 강제로 일어났어요.

새벽에 나갈 땐 제가 일어나지 않는데, 어정쩡하게 나갈 땐 일어나게 되네요.

덕분에 일찍 나가서 잘 걷고 와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들도 약속이 있어 나가고, 점심은 가볍게 먹고 이마트에 다녀왔어요.

가면 항상 생각과 다르게 많이 사오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세일할 때 샀으니 알뜰 쇼핑이겠죠.

집에 와서 쉬다가 대파 사러 자전거 타고 시장에 다녀오니 급 지쳤어요.
딸이 빵을 잔뜩 사와서 가족들과 가볍게 빵과 라면으로 떼우고,

밤에 고구마 찌다 냄비까지 태워버렸지만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냈네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셨죠? 굿밤 되세요!

깜깜이님이 운동을 항상 루틴에 포함시키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하셨어요.
온 가족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며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란다고 하셨고,
건강이 최고라는 것을 느끼신 것 같아요.
매니저님도 맛있는 거 드시며 강원도 잘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