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위가 가시고 가을이 다가오면서, 전어를 즐기기 좋은 시기가 왔네요. 자갈치시장에서 한월횟집을 찾았는데, 부산 전어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고요. 전어와 전어구이 세트를 시켰는데, 전어는 오독오독하면서도 살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맛이 일품이었어요. 전어구이도 고소하게 잘 구워져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감기약 때문에 술은 못 마셨지만, 전어의 맛이 너무 그리워서 힘들 정도였답니다. 자갈치에서 뜻밖의 맛집을 발견한 기분이에요. 한월횟집, 정말 추천합니다! 전어 먹고 행복해져요~

자갈치에는 횟집이 많아서 어디가 좋은지 고민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하다는 댓글이 많았어요. 가을 전어가 맛있다는 의견도 있고, 전어회가 먹고 싶다는 반응도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