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아들이 일본 애니메이션에 푹 빠졌어요.
게임은 잘 안 하고 애니만 열심히 보네요.
주로 넷플릭스에서 시리즈물을 보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일본 애니는 캐릭터들이 좀 선정적이기도 하죠.
그냥 내버려 두는 게 좋을지, 아니면 검열을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검열한다고 해서 오히려 다툼이 생길까 걱정도 되고,
시리즈물이라 스토리가 이어지다 보니 아들이 엄청 열심히 챙겨보는 것 같아서 걱정이 더 커지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녀가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선정적인 요소가 있는 작품은 부모의 고민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어떤 내용이 괜찮은지, 어떤 부분은 피해야 할지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열보다는 이해와 소통이 더 효과적일 수 있으니, 아들과 함께 애니메이션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