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관리실에 문의해보니 우리 아파트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 아파트들도 엔백이 고장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장났다고 써붙여달라고 요청했더니, 바로 붙여주셨습니다.

오후에 운동하고 돌아오니, 고쳐진 봉투를 모두 넣었는데, 3동에서 한 남성분이 음식물 봉투를 가지고 와서 투입구에 테크를 해도 열리지 않았어요.
그분이 고장이라고 하며 그냥 가셨고, 3동의 한 아주머니도 음식물 봉투를 가지고 와서 시도했지만, 2동에서 놓고 간 봉투까지 투입하고 가셨습니다.

2.3.동 앞에는 엔백에 쌓여있는 쓰레기 봉투들이 수북히 쌓여있네요.
영상에서 보시면, 왼쪽 옆에 두 개의 점이 깜박거리고 있는데, 이게 고장인지 궁금합니다.

2동의 남자분은 옆에 두 개의 점불이 정지되어야 투입이 가능하다고 하셨고, 오른쪽 엔백은 처음에는 정지되었다가 깜박거리네요.
어르신들이나 사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문제인 것 같아요.

3동의 아주머니는 2동 남자분이 놓고 간 봉투까지 투입하고 가셨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엔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네요. 고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법에 대한 안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주변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공유하고, 관리실에 지속적으로 문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서로 도와가며 해결해 나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