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여행은 가족과 함께 전주에서 장수 노리파크까지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늙어서 밤에 술이나 해장국 먹는 게 힘들어졌지만, 사촌과 함께 밤에 해장국 먹으러 출발했어요. 1시간 넘게 달려서 도착한 곳은 공기 좋고 맑은 자연 속에서 맥주와 치킨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도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많아 가족 나들이로 딱 좋았고, 저녁 기차표를 기다리며 집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를 달래기도 했어요. 여행 후에는 푹 쉬고 내일 출근 준비도 했답니다.

전주 현대옥 맛집도 추천하고 싶어요. 오징어 사리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고, 콩나물국밥은 역시 전주가 최고죠. 장수 누리파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라 자주 가면 좋겠어요. 거리만 좀 가깝다면 더 자주 방문하고 싶어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