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어제 어린이집에서 물놀이를 하고 하원하기 전에 선생님께서 아이의 몸이 뜨겁다고 알려주셨어요.
체온을 재보니 37.6도였고, 집에 와서도 37.7도에서 38도 사이를 왔다갔다 하더니, 자기 전에는 38.2도까지 올랐어요. 해열제를 주지 않았는데 새벽에는 정상 체온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37.7도였고, 등원 전에는 정상 체온이었어요. 그래서 어린이집에 말씀드리고 등원시켰는데, 계속 정상 체온을 유지했죠.
하원 후 다시 37.8도에서 38도 사이로 올라서 병원에 갔더니, 목, 코, 귀 모두 정상이래요. 의사 선생님도 왜 열이 나는지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이유없이 열이 나는 경우가 있을까요?
아이의 열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 글이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이 가요. 아이가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이유없이 열이 나는 건 정말 걱정되죠. 다른 부모님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