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50분쯤, 집 앞에서 도어락에서 삐삐 소리와 함께 누르는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어요. 남편이 바로 나가서 문을 열었는데, 어떤 남자가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그냥 가버렸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집 앞에는 유모차와 킥보드, 아기 용품들이 있어서 쉽게 눈에 띄는 곳인데, 삼구에서 오래 살았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요즘 세상 돌아가는 상황이 워낙 불안해서 더 무섭게 느껴졌고, 다행히 남편이 있어서 큰일은 없었지만, 혼자였다면 정말 무서웠을 것 같아요. 혹시 비슷한 일이 생기면 모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새벽 시간에 도어락을 누르는 일이 발생했으니, 집 주변의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가능하면 CCTV 설치나 이웃과의 연락을 강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혼자 사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니, 문단속과 안전 수칙을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