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학 온 아들이 친구들과 파자마파티를 하게 되었어요. 방학식 후 바로 주말에 친구들이 놀러 왔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친구 부모님이 왕복 3시간을 차로 데려다 주셨어요. 남자아이들이라 게임과 먹는 걸 좋아하는데, 점심은 피자와 치킨, 저녁은 한강 수영장에서 김밥과 과일 간식을 먹었답니다. 집에 와서는 야식으로 라면까지! 그런데 내일 아침은 계란국과 오리고기김치볶음밥을 준비할 예정인데, 점심 메뉴가 고민이에요. 초6 남자아이들인데, 어떤 메뉴가 좋을까요? 여러분의 추천을 기다립니다!
중식으로는 탕수육과 자장면, 아니면 햄버거도 좋을 것 같아요. 애들에게 큰 추억이 될 것 같네요. 마라탕이나 부대찌개, 수육, 순대국도 추천해요. 그리고 카레에 소세지나 돈가스를 토핑하면 집밥 같으면서도 맛있어서 좋습니다. 친구들이 놀러 오면 단골 메뉴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