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종합대책이 발표되었어요.
특별한 대책은 없었지만, 용산 지역의 임대폭탄 논란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용산미군기지 반환부지와 캠프킴부지 등은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계속 흔들려왔는데,
이번 대책에서 임대공급에 대한 정책이 없다는 건 한시름 덜게 해주는 것 같아요.

주택정비사업 관련해서는 공공기능 강화와 공공임대물량 확대가 핵심인 것 같고,
민간재건축의 용적율 인센티브도 보류되었다고 하네요.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새로운 정책도 흥미롭고, 노후대책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부동산 정책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변하는 현실에서,
정확한 방향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네요.
정책이 자주 바뀌다 보니, 장기적인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해요.
정책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