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들은 휴가도 없이 훈련을 이어갑니다.
휴가 마지막 날, 호미곶으로 향한 훈련에 참가한 이들은 백승한, 김지영, 신충렬, 박인곤입니다.
사자상에서 인증샷을 찍고 출발했는데, 날씨가 습해서 날파리들이 많이 따라붙었네요.
오늘의 테마는 각자도생으로, 목표 거리와 페이스가 달라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신충렬은 문무삼거리까지 전력으로 달렸고, 박인곤은 양포 직전에서 턴하여 근전환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백승한은 호미곶까지 가고 싶었지만, 전날 훈련의 피로와 수면 부족으로 힘든 상태였고, 김지영은 처음으로 독주를 하며 호미곶까지 갔습니다.
온도는 높지 않았지만 습도가 높아 땀을 많이 흘린 훈련이었습니다.
훈련을 통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하고, 동기부여를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각자의 목표에 맞춰 훈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이런 경험들이 모여 더 나은 실력을 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