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생일선물을 준비하는 걸 깜빡하고 말았어요.
그래서 오늘 어쩔 수 없이 다이소에 갔다왔는데,
아이의 취향을 잘 모르니 선물 고르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아들에게 넌지시 물어보라고 했는데, 과연 제대로 물어봤는지 의문이네요.
덕분에 다이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포장도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서 애도 좀 힘들어했어요.
그래도 뿌셔뿌셔한 건 다들 좋아할 것 같아서,
핫딜로 사둔 걸 포장해봤는데, 포장이 더 어려웠어요.
먹는 걸 넣어주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네요^^

댓글에서는 다른 분들도 생일선물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아이의 취향을 맞추는 게 쉽지 않다는 공감이 있었고,
포장하는 것도 생각보다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다들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