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도 여행 중 우연히 샤넬 매장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샤넬 클래식 미듐을 보게 되었어요.
기쁜 마음으로 구경했지만, 가격 때문에 고민이 많았죠.
딸과 함께 브런치를 먹으며 이 명품 백의 가치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했어요.
저는 명품 백을 소장하려면 그만한 가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딸은 그 돈으로 유럽 여행을 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여행을 좋아하는 딸과 집순이인 저의 생각 차이가 극명했어요.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P.S. 이후 남편에게 일본 출장 중 백을 사오라고 부탁했답니다.
10년 넘게 관심 없던 백을 받고 나니 서운한 마음이 좀 풀렸어요.
댓글에서는 여행과 명품 소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어요.
많은 분들이 여행의 가치를 강조하며, 명품 백보다 여행이 더 소중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또한, 명품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분들도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