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아파트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지만, 엘리베이터 문제는 정말 심각해요.
최근 아침에 119가 출동한 적이 있었는데, 윗층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힌 분이 한 시간이나 기다리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8시에 아이를 등원시키고 출근해야 하는데, 15개월 된 아기를 안고 고층에서 계단으로 뛰어내려야 했어요.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 임신 중에도 여러 번 고장나서 계단을 이용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여름에 땀을 흘리며 난간을 잡고 내려오던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해요.
정기 점검도 하는데 왜 이렇게 고장이 잦은지 모르겠어요.
관리사무소에 연락해도 복구하겠다는 말만 듣고, 아파트 카페도 활성화되지 않아서 하소연할 곳이 없네요.
이런 스트레스를 처음 겪어보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엘리베이터 문제로 힘든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관리사무소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주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또한, 엘리베이터 고장 시 대처 방법이나 대체 수단을 미리 생각해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분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