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초등 저학년 때 미국에서 살다가 돌아왔는데, 생활 영어는 잘하지만 어려운 단어와 논리적으로 말하는 부분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영어를 단순히 공부하는 게 아니라, 실제 주제로 대화하면서 배울 수 있는 수업을 찾다가 AJ’s English와 더모델러스에서 진행하는 시사·경제 영어 수업을 알게 되었어요.
수업은 교재 중심이 아니라 매주 최신 이슈를 영어로 다룬 프린트물을 나눠주고, 경제와 시사, 세계 문화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단어 외우기를 체크해주고, 아이가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더라구요. 인원이 많지 않아 아이가 직접 말할 기회도 많고, 선생님이 원어민 수준의 발음과 표현을 구사하셔서 수업이 더 재미있어요.
최근에는 인플레이션과 UN의 역할, 우리나라 경제 발전 역사까지 배웠는데, 집에서 영어로 설명해주니 대화가 훨씬 늘어났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인트 제도도 있어서 발표나 질문을 잘하면 포인트를 주고, 월말에 과자나 학용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요. 경쟁심도 생기고 발표도 적극적으로 하게 되니 수업 분위기가 활발해지는 것 같아요.
가격은 조금 높은 편이지만, 강남권 학군 엄마들 생각하면 충분히 투자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꾸준히 다니면 내신이나 수능, 토플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하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영어 단어, 독해, 토론, 스피킹, 경제 개념까지 포함된 수업이라 아이가 매주 기대하는 모습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영어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실제 주제를 통해 배우는 수업을 고려해보세요. 흥미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과 보상 체계가 있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가격이 조금 높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충분한 가치가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