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부터 7일까지 대천에 다녀왔어요. 처음 방문했는데 아이와 함께 놀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바다가 깊지 않고 파도가 세지 않아서 해수욕하기에 안성맞춤이었어요.

첫날은 아침 일찍 도착해서 해수욕을 즐기고, 오후에는 머드축제장 패밀리존에서 놀았어요. 저녁에는 바닷가를 산책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둘째 날은 날씨가 좋지 않아 대천해수욕장에서 수영을 못했지만, 대신 노을 광장에서 분수광장까지 걸어가고 카트를 타고 해저터널 드라이브를 하며 원산도 해수욕장을 구경했어요. 원산도는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다만 관리가 잘 안 돼서 쓰레기가 좀 있었지만, 조개도 조금 잡히더라고요. 다음에는 호미를 준비해야겠어요. 캠핑장도 있어서 돌 탁자가 있어 보였어요.

셋째 날은 본격적으로 해수욕을 즐겼어요! 밀물에 파도 타는 게 워터파크보다 더 신났답니다. 스카이바이크로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대천 여행 후기를 보니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겠어요! 아이와 함께 해수욕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에 저도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