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봄부터 러닝을 시작했어요. 처음엔 딸이 운동한다고 해서 같이 시작했는데, 딸은 금방 포기했죠. 하지만 미르에서 열심히 뛰는 분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았고, 사춘기 딸 덕분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나와서 뛰었어요. 그러다 보니 재미도 느끼고 3~4kg도 빠졌답니다. 요즘은 이틀에 한 번씩 4~5km 정도 뛰고 있어요. 러닝 실력은 남들처럼 뛰어나진 않지만, 선수할 것도 아니니까 기록 욕심은 비웠어요. 뛰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앱 기록을 보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답니다. 카페 안에도 러닝하는 분들이 많으니, 모두들 가을에도 홧팅입니다!


러닝을 시작한 경험을 공유하며,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다른 분들도 함께 뛰면서 서로 자극을 주고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