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플로이드 경찰 사건 때문에 BLM 같은 폭력적인 좌파 운동이 일어났잖아. 그런데 소니가 이 BLM을 공식 테마로 만들어서 지지하고 있어. 알다시피, 이런 운동으로 인해 사람들이 다치고, 상점들이 털리고 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는데, 소니는 자기들의 정치적 신념을 고수하면서 이를 지지하고 있어.
여기에 흑인 트럼프 지지자는 BLM 같은 과격한 운동이 미국을 분열시키고 극단주의로 몰아가고 있다며, 트럼프를 지지하는 옷을 입고 나오자 BLM 지지자에게 공격을 받았어. 미국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 이런 극단적인 정치사상도 표현할 수 있다지만 말야.
근데 문제는, 소니가 플스5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보이스 채팅을 도입했어. 이때 플레이스테이션 홍콩에서 새로운 네트워크 통신 규정을 만들었는데, 이 규정에 따르면 중화인민공화국의 헌법, 안보, 명예 등을 비판하거나 누설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어. 이 외에도 이단종교나 미신을 퍼트리거나, 루머를 유포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어.
이미 중국에서는 플스가 금지되어 있지만, 홍콩이 국토보안법으로 중국에 편입된 후에도 “프리 홍콩”이나 “대만은 독립국” 같은 말을 하면 계정이 정지당하고, 공산당 당국에 보고된다고 하더라.
더욱이, 시진핑 라인의 정치인은 비판할 수 없고, 반대파인 장쩌민 계열 같은 부패한 자들만 비판할 수 있어. 홍콩의 행정장관인 캐리람도 비판하면 안 된다네.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소니를 열심히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해가 안간다.